오늘 급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프로필 사진도 없고
블로그 설명도 없고
아이콘, 파비콘은 당연히 없다.
굉장히 허접하다.
프로필 사진은 뭐로 하지?
딱히 올리고 싶은 사진이 없는데?
로고를 만들어야겠다.
나는 디자이너 출신이지만
간단하게 5분 안에 쓱삭 처리하고 싶기 때문에
캔바를 검색한다.
예전에 사용할 땐 무료였는데
아직도 무료던가?
제한이 많이 생긴 듯하지만
아직 개인이 사용하는 건 무료인 듯 하다.
급하게 로고를 하나 만들어본다.
내 블로그의 정체성은 무엇이지?
BI(Brand Identity)를 정해본다.
나는 잘난 사람들을 따라 하기로 하고
블로그를 개설했으므로
말을 잘 따라 하는 동물 중 하나인 '앵무새'를 로고 안에 넣어볼까 한다.
앵무새를 검색했더니 몇 개의 이미지가 나왔다.
두 번째 이미지가 귀여운 듯 하다.
선택해볼까?
사용하고 싶으면 업그레이드하란다.
연간 129,000원
월간 14,000원
간단하게 로고 제작하는 것 치곤 비싼 금액은 아니지만
애초에 무료로 로고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캔바에 접속한 것이니
저 귀여운 앵무새는 포기하기로 한다.
심플하고 귀여운 다른 로고가 눈에 띈다.
블로그 주소인 1DDARA를 넣어 봤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공유를 누르고 다운로드 해 본다.
다운받아보니 폰트 때문인지
로고를 읽을 때 혼란을 줄 것 같다.
결단을 내려 1을 빼기로 한다.
완성본!
날이 지나고 다른 로고로 변경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일단은 저 상태로 두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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